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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공학회, 중국농공학회·중국농업대와 교류 확대
이름
한국농공학회
날짜
2026.09.07 11:09
조회수
341

한국농공학회, 중국농공학회·중국농업대와 교류 확대

 

- 1993년 MOU 재체결 추진…AI·기후변화 대응 및 청년 연구자 교류 강화 (2006.08.31-09.01.)

 

한국농공학회가 중국농공학회(CSAE) 및 중국농업대학교(China Agricultural University)와의 교류를 통해 한·중 농공학 분야의 학술·연구 협력을 확대한다.

 

한국농공학회 김상민 회장(경상국립대)과 장태일 부회장(전북대), 김학관 교수(서울대) 등 대표단은 지난 8월 31일 중국농공학회를 방문해 양국 농공학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 학회는 농업공학 기술혁신,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등 공동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국제학술행사, 전문가 상호 방문, 공동연구, 청년 연구자 교류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1993년 체결된 양 학회 간 양해각서(MOU)가 장기간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지지 못해 사실상 사문화된 상황에서, 이번 교류를 계기로 기존 협약을 재정비해 재체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변화된 농업환경과 새로운 협력 수요를 반영하고 양국 농공학계의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중국농업대학교에서는 양 학회가 공동으로 ‘AI+Agricultural Engineering’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스마트농업을 위한 AI 및 디지털 기술,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계·로봇, BeiDou 기반 농업 빅데이터 분석 등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양국 연구자 간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AI와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등 미래 농업이 직면한 공동 과제에 대해 양국 농공학계의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학생 및 청년 연구자의 상호 방문과 공동연구 등 인적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2027년 한국농공학회 창립 70주년을 계기로 중국농공학회의 한국 초청 및 공동 학술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김상민 한국농공학회 회장은 “한국과 중국은 농업과 농촌의 여건이 유사하고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등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1993년 체결된 협력관계를 새롭게 정비하고 AI와 기후변화 대응 등 미래 농업공학 분야에서 실질적인 공동연구와 인적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농공학회는 앞으로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 학회 및 연구기관과의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AI·스마트농업·기후변화 대응 등 미래 농업공학 분야의 국제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